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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워터해저드에 멈춘 볼을 바위에 올라가서 치는 장면이 나왔다.
주인공은 미국PGA 2부(웹닷컴)투어 유타챔피언십에 출전한 토드 뎀세이(미국)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의 윌로크리크C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8번홀(파4)에서 흔치않은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그 홀 스코어는 보기, 그 날 스코어는 1언더파 70타에 머물렀다.
그는 13일 속개된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끝에 합계 6언더파 136타의 공동 47위로 커트를 통과했다.
워터해저드에 놓인 볼을 칠 때에는 어드레스나 백스윙 때 클럽헤드가 지면(바닥)에 닿으면 안된다. 또 해저드내에서 움직이는 바위(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우면 안된다. 스탠스를 취할 때 무의식적으로 발로 작은 바위나 돌멩이를 치우면 페널티를 받는다.
아마추어들이 뎀세이처럼 치려면 고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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