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미 10대 배트맨 절도 범행 후 자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4 0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배트맨’ 복장을 하고 절도 범죄를 저지른 뒤 자신의 모습이 텔레비전에 나오자 미국의 1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6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페블로에서 16세 미성년자가 배트맨 복장을 하고 콜로라도주 박람회장(Colorado State Fair)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친 뒤 경찰에 스스로 나타나 범행을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소년은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던 지난 4일 공범 2명과 함께 박람회장에 무단 침입해 텔레비전과 노트북 컴퓨터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범행에서 용의자들은 행사장의 잠금장치를 스스로 열고 들어가 경찰을 놀라게 했다.

범행 후 이 용의자는 배트맨 복장을 한 자신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지역 텔레비전 방송에 나오자 겁을 먹고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머지 2명의 용의자를 계속 찾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이 소년의 신원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