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추진단,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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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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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명칭 변경과 함께 에너지수요관리 정책기능 강화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에너지절약추진단의 명칭을 15일부로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변경하고, 존속기한 또한 내년 7월15일까지 연장 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절약추진단은 지난 2009년 6월4일 범부처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시책을 전담하는 국 조직으로 설치됐다. 이후 같은해 7월16일 1단 3과의 한시조직으로 출범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명칭을 바꾸게 된 배경은 일시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을 보다 시스템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해 에너지 수요관리의 정책수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은 에너지 공급시설 확충의 어려움에 대응해,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근원적인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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