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1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된 미중전략경제대화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12일(현지시간)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서는 양국간 군사관계 및 북한 핵문제등 군사분야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는 북핵을 포함한 지역안보 현안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12일 만난 중국 양제츠 국무위원과 미국 헤이글 국방장관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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