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총 7700여명의 '서울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활동지역의 순찰로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재난 발생시 현장 복구 및 구호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시민 방재조직이다.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근거해 2008년 강남구를 시작으로 작년 8월 동작구까지 각 자치구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연합회 구성으로 기존 자치구 단위로만 운영했던 방재활동을, 향후 정기적인 교류로 정보 공유 및 공동 교육·훈련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과거 재해방지는 관주도의 시설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오늘날 예방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연합회가 지역밀착형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 기사]
- ▶엄지원 오영욱 열애…엄친딸·엄친아의 만남?
- ▶추신수 13호 홈런 '쾅'…12G 연속 안타·5G 멀티히트
- ▶써니 옥수수 먹방 "늑대소년처럼 먹어 줘" 요구에 웃음 '빵'
- ▶중국 여행비용 ‘뻥튀기’ 주의보…조심할 곳 3군데는 여기
- ▶"구부러지는 화면·지문인식…" 하반기 스마트폰 승자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