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3호 홈런 '쾅'…12G 연속 안타·5G 멀티히트

추신수 13호 홈런 (사진:신시내티 레즈 홈페이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13호 홈런포를 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을 올렸다. 타율도 0.287로 올리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애틀랜타 선발 훌리오 테헤란의 공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시즌 12호 홈런 이후 보름 만의 홈런이다.

추신수는 13호 홈런 외에도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째 멀티 히트 행진도 이어갔다.

신시내티 레즈는 이날 추신수의 활약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8-4로 이기며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경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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