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내 근린생활공원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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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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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 대전 유성구 LH연구원 대강당에서 80여개 지자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공원 등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시 근린생활권에 국비를 지원해 생활공원을 조성하고 공·폐가 및 유휴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등 다양한 '동네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치단체별 대상지 현황조사 결과와 현재까지 국토부와 전문가들이 논의한 대상지 선정기준(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 향후 진행될 대상지 현장실사 방법 및 선정 일정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초로 시행되는 도시공원에 대한 국비 지원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께 쾌적한 그린 인프라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대상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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