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레일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 올해부터 3년간 중남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기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볼리비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24일까지 진행된다.
코레일은 지난 3월 중남미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연수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중남미 철도 시장을 개척한 첫 사례다.
교육생들은 한국철도의 철도안전 관리 및 열차관제 시스템 등의 전문강의와 구로관제센터 등 현장방문을 통해 한국철도 전반을 이해하게 된다.
볼리비아는 선진 철도 운영 시스템을, 콜롬비아는 안전 및 관제시스템을, 그리고 에콰도르는 여객 철도 운영 노하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견학장소는 고양 KTX 차량기지, 구로관제센터, 서울역, 신경주역이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남미 철도의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중남미 철도 발전을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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