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코레일, 중남미 3개국에 철도운영기술 전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5 1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코레일은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인재개발원에서 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 교통·철도 관련 정부기관의 고위간부가 참여하는 '중남미 철도 운영 현대화 교육' 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코레일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 올해부터 3년간 중남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기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볼리비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24일까지 진행된다.

코레일은 지난 3월 중남미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연수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중남미 철도 시장을 개척한 첫 사례다.

교육생들은 한국철도의 철도안전 관리 및 열차관제 시스템 등의 전문강의와 구로관제센터 등 현장방문을 통해 한국철도 전반을 이해하게 된다.

볼리비아는 선진 철도 운영 시스템을, 콜롬비아는 안전 및 관제시스템을, 그리고 에콰도르는 여객 철도 운영 노하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견학장소는 고양 KTX 차량기지, 구로관제센터, 서울역, 신경주역이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남미 철도의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중남미 철도 발전을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