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은‘KPC CEO 포럼’…조윤선 여가부 장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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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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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 홍, KPC)는 15일 ‘KPC CEO 포럼’을 열고,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뜻 깊은 강연을 펼쳤다.

생산성본부는 지난 1959년 국내 최고경영자과정(AMP)의 효시인 최고경영자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 국내 최초 산업교육기관으로써, 지난 10년간 국내 중소·중견기업 CEO에게 경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제시해 왔다.

특히 100회를 맞은 이날 포럼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기업의 성장동력 가족친화경영'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조 장관은 “가족친화경영을 적절하게 도입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비인증기업의 20%에 비해 월등히 높은 37%에 달하는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 가족친화인증기업의 확대, 가족친화경영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홍 생산성본부 회장도 “깊이 있는 강연, 눈높이 강연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온 KPC CEO 포럼의 지난 10년처럼,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기반으로 창조력과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PC CEO 포럼은 김진표 당시 경제부총리(이하 강연 당시 직책),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장, 현오석 KDI 원장을 비롯해 김난도 교수, 송승환 회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눈높이 맞춤형 강연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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