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웃기지' 김준수 "모든 스태프가 만류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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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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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이 노래 웃기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시아준수가 새 앨범 수록곡 '이 노래 웃기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 노래 웃기지는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준수가 따로 트위터에 글을 남길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시아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노래 웃기지에 대해 궁금증들이 많으시군요. 이 곡으로 말할 것 같으면 모든 스태프들이 만류하고 이것만큼은 아니라며 애원했지만 난 절대 아랑곳하지않고 진지하게 부른 노래다.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정말 괜찮은걸까? 나 자신도 떨리는, 하지만 자부심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이 노래를 들으신다면 저를 그냥 잊고 들어주세요. 음악은 창작으로서 표현의 자유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이 노래 웃기지는 '이 노래 웃기지'라는 가사가 반복되고 재미있는 가사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송인 붐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중간중간 '뭐?' '대단해' 등의 추임새가 섞여 웃음을 준다.

시아준수는 15일 정규 2집 앨범 'INCREDIBLE'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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