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14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국의 전통가무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요리,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비트박스와 비보잉, 아카펠라 등으로 다이나믹하게 표현한 'BIBAP'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직경 2m에 달하는 거대한 솥에 관중들과 함께 직접 비빔밥을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행사를 열어 중국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한국예술종합대학 공연팀의 멋진 춤 공연도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 공연은 많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CJ 그룹측은 "한중 문화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국에 진출한 영화관 CGV, 비빔밥 체인 BIBIGO 등을 십분 활용해 한국문화원의 각종 문화공연, 전시회, 관련 강좌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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