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범군민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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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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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다음달까지 ‘범군민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학교와 가정,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1500대 수거를 목표로 홈페이지, 전광판, 소식지, 포스터, 현수막 등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수거된 폐휴대폰 재활용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광 1톤중 4g의 금을 채취되는 반면 휴대폰은 1톤당 280g의 금을 얻을 수 있다”며 “폐휴대폰 모으기사업은 자원재활용은 물론 불우이웃돕기의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폐휴대폰 1553대를 수거, 170만원의 수익금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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