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시아나항공 한 달간 집중 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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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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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국토교통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한 달간 집중 조사에 들어간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항공법 관련 조항에 따라 1단계로 운항이나 훈련 등에 위법사항이 없었는지 1주일가량 조사할 것”이라며 “2단계로 아시아나항공의 운영이 적정한지를 모든 분야에 걸쳐 3주 정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귀국한 사고기 조종사들은 건강검진을 받은 뒤 건강상태가 양호하면 17일부터 비행절차 등에 관해 면담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병원에 입원 중인 승객과 객실 승무원은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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