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도슨 코치 /사진=네이버 프로필 캡쳐 |
중앙대는 도슨 코치가 2013학년도 후반기 외국인 특별전형에 합격해 오는 9월부터 경영학부 3학년으로 편입학한다고 밝혔다.
도슨 코치는 “토리노 올림픽 준비 당시 운동에 전념하느라 학업을 중단해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태생인 도슨 코치는 3세 때 부모와 헤어져 미국인에게 입양된 뒤 현지에서 스키를 익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 앞서 평창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올림픽 유치 성공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 기사]
- ▶돈 못 구한다"…토지·건물 파는 처절한 기업들
- ▶도르트문트, 류승우 영입? 분데스리가 진출할까
- ▶ 쓰레기 봉투값 18년만에 인상?…"2015년까지 단계적 현실화"
- ▶엠마 왓슨 결혼 계획 공개, 상대는 일본계 미국인
- ▶ 서울 노량진 배수지서 인부 7명 수몰, 1명 사망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