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봄감자 생산 2위인 당진시가 전국적인 감자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판로 어려움 극복을 위한 것이다.
감자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식량작물로 해외수출이 어려운 작목이다.
당진시는 우수한 감자 품종인 해나루 황토 감자와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당진시는 이번 시험 수출 후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4회 말레이시아 한인의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국식품박람회에 참가, 현지 수입업체와 시식회 등 홍보활동을 통해 해나루 황토감자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당진시는 700여㏊에 1만7천 톤의 해나루 황토감자를 생산하는 감자 주산지로 가격하락에 따라 당진시 농산물유통센터와 송악농협, 신평농협의 저온저장시설을 이용해 농가희망 물량 5천 톤을 전량 수매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인기 기사]
- ▶러브이즈캐논 vs 봄봄봄…얼마나 비슷하길래?
- ▶외국인이 한국여성 성추행…술 취한 틈에 신체부위…
- ▶자산까지 내다 파는 기업들…뭘 팔았고 누가 샀나
- ▶엠마 왓슨 결혼 계획 공개, 상대는?
- ▶도르트문트, 류승우 영입? 분데스리가 진출할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