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사건을 처음으로 특종보도한 영국 가디언지의 글렌 그린월드(46) 기자는 13일(현지시간) 아르헨트나 일간지 라나시온과의 인터뷰에서 “스노든이 보유했던 수천 건의 문서파일 전부가 몇몇 사람에게 전달됐으며, 앞으로 그의 신변이 위협당할 경우 바로 공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노든의 문서에는 남미에서도 미국 정보기관의 활동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 정보기관은 남미의 일부 통신회사와 계약을 맺고 전화 감청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린월드 기자는 “미국 정부는 이들 정보가 폭로되지 않도록 빌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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