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술지원단은 한전의 전력그룹사 소속의 6개 발전회사와 37개 민간발전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김병한 한전 전력연구원 기술전문센터장을 단장으로 100여명의 전문인력이 기계, 전기ㆍ제어, 화학ㆍ환경 및 연구분야 등 4개 분야, 27개 설비항목별로 활동 중이다.
특히 긴급 기술지원단은 전력설비 진단에 2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홈닥터(Home Doctor)로서 발전소의 모든 설비에 대해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민간발전소에 대한 4건의 지원 실적을 포함해 총 20여건의 긴급 기술지원 수행을 통해 발전 장애요인의 신속한 복구 및 발전소 정지일수 최소화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발전설비의 작은 고장이라도 전력공급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예비전력 확보에 큰 차질이 발생하게 된다"며 "긴급 기술지원단은 휴가도 미룬 채 휴일 및 야간에도 24시간 상시 대기하는 등 기술지원 수행에 묵묵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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