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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김수관 사장(왼쪽 둘째)과 PTT 페놀 프라민 사장(왼쪽 셋째)이 지난 4일 열린 석유화학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엔지니어링] |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태국 남부 최대 공단 맙타풋 산업단지에 페놀 연간 25만t과 아세톤 14만5000t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공장을 짓는 공사다.
페놀은 수술용 살균제와 약품 제조공정에 사용되고 아세톤은 페인트 및 세척제, 플라스틱 제작에 쓰인다.
공사는 설계·조달·공사·시운전 등 모든 분야를 수행하는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27개월로 준공은 오는 2015년 8월로 예정됐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MOC의 자회 올레핀 공장 개선 프로젝트와 PTTGC의 올레핀 공장 생산설비 증설을 수주하는 등 태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국의 메이저 석유화학기업으로부터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발주처 다변화 및 상품 다변화를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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