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검찰, '추징급 미납' 전두환 측서 '고가 그림' 현금자산 압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6 16: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네이버 프로필 캡쳐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환수전담팀(팀장 김민형 검사)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연희동 전 전 대통령의 자택 등 15곳에 대한 압류와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압류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가의 그림 등 환금성이 높은 자산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함께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인 서울 서초동 ‘시공사’ 본사와 경기도 연천에 있는 허브농장인 ‘허브빌리지’ 등 10여곳도 압수수색했다.

이날 수색으로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시공사 대표실에 있는 하드 디스크와 금융거래 내역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군 형법상 반란 혐의로 기소돼 지난 1997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억 원을 선고 받았지만 지금까지 1672억 원의 추징금을 내지 않았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