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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웃기만 하나?" 효린 정색 논란…"멀리서 온 팬들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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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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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일 웃기만 하나?" 효린 정색 논란…"멀리서 온 팬들 생각 안 해?"

(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정색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씨스타의 팬클럽과 SNS에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씨스타의 팬 사인회를 직접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1분 14초 가량의 영상에는 효린이 싸인회 내내 어두운 표정과 단호한 어조로 일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효린은 걱정하는 팬들을 향해 "그러니까 차에서 자다 나와서 아까는 멘붕(멘탈 붕괴)이었기 때문에…기분이 안 좋았던 건 아니니까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어떻게 사람이 365일, 24시간 웃기만 하겠어요. 그렇죠? 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니라 표정이 없었던 걸로"라고 말을 마쳤다.


누리꾼들은 "많이 피곤해 보이는 건 맞는데 팬들한테 저렇게 행동하는 건 좀 아닌듯", "웃지 않아도 우거지상은 짓지 않을 수 있어", "멀리서 온 팬들도 있을 텐데 너무하네", "스케줄이 빡빡했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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