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지하철·기차'역 건설작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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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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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지하철과 기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칭다오(靑島)북(北)역과 기차역 철도 연결부분 공사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칭다오북역 건설공정의 89%를 마쳤으며 오는 9월 말이면 대부분의 공사가 끝나고 다음단계인 진입궤도 부설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밍충(劉明忠) 건설 총감독은 "칭다오북역 건설은 칭다오를 종합교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1,3,8호선 지하철 환승역은 물론 지하에는 택시 및 공공차량 주차장도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뿐 아니라 칭다오북역에서 지하철, 철도, 시내버스는 물론 장거리버스까지 환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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