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김상오)는 올 6월말 기준 시 인구가 외국인 6,259명을 포함, 모두 44만179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도 전체 59만8111명에 74%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난해 43만1619명 보다 2%(8,560명)가 더 늘어났다.
특히 읍면동별 인구현황은 구도심권의 인구감소, 택지개발 및 대형 아파트단지 신축 지역의 인구 증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읍면지역에서는 한림읍 2.8%(2만810명), 애월읍 1.2%(2만9602명)으로 증가한 반면 구좌읍, 조천읍, 추자면 지역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동지역의 경우 일도 1동, 일도 2동, 삼도 2동, 건입동 등 구도심 지역의 인구감소에 반하여 택지개발지구 및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신축지역인 이도 2동 4.8%(4만9677명), 아라동 18.3%(1만8354)로 인구가 증가했으며, 오라동, 연동, 노형등, 외도동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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