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회학과 학생들은 선언문을 통해 ‘국정원 개입 사태는 민주국가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음’으로 규정하고,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국회가 국정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사건의 축소 은폐한 검경 책임자 처벌, 대통령의 ‘국정원 셀프개혁’ 발언 취소와 현 사태에 대한 해명, 국정원 정치개입 근절을 위한 정부의 해결책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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