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SIG, LG전자 이사회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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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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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블루투스 기술을 주관하는 단체 블루투스 SIG는 LG전자를 이사회의 일원으로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루투스 SIG 이사회는 애플·인텔·마이크로소프트·모토로라 및 아태지역의 레노버· 도시바·LG전자, 유럽의 CSR·에릭슨·노르딕·노키아 등 11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민수 책임 연구원이 이사직을 담당한다.

이 연구원은 현재 LG의 표준 관련 활동을 하며 IEEE·UPnP·DLNA·DECE 등 홈 네트워크 표준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마크 파월 블루투스 SIG 전무이사는 “신임 이민수 이사 및 LG전자와 더욱 가깝게 협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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