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음악분수대는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가요, 팝송, 클래식, 동요 등 30여 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평일에는 4시간(오후 5시∼밤 9시), 주말에는 7시간(오후 1시∼4시, 오후 5시∼밤 9시)씩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은 144개의 노즐에서 최고 7m 높이로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은 물놀이에 흠뻑 빠져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일봉산 워터파크는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장미데크, 육각정, 호수, 물레방아와 대나무 숲, 벚나무, 소나무 등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옛 정취와 함께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이 단체 방문해 물의 소중함과 함께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배우는 등 학생들의 물사랑 교육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7월 17일 현재 36개 단체 1550명, 개인 6900명 등 8450명이 워터파크를 찾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주말에는 근무자를 지정 운영하고 주 1회 용수 교체와 매일 우물소독약 투입, 월1회 수질검사 등을 통해 내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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