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게' 머크, 식재료용 캔두린 컬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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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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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두린을 사용한 컵케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독특한 무엇을 찾는 식음료 제조사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박람회가 있다. 올해 11월 19~21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리는 유럽 식재료 박람회가 그것이다.

머크는 유럽 식음료 시장의 최대 전시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과 차별화에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캔두린 펄 이펙트 컬러를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캔두린은 아이스크림, 츄잉껌, 초콜릿, 과일 젤리, 패스트리, 트렌디 음료 등 광범위한 제품에 사용돼 실버, 골드, 레드, 브론즈와 간섭 색상을 표현하고, 미묘한 광택이나 매혹적인 광채까지 연출할 수 있다. 또 캔두린의 모든 색상은 천연 미네랄 성분이라 제조사는 '인공 색소 무첨가'라는 라벨을 붙일 수 있다.

캔두린 컬러는 천연 규산염을 기초로 만들어지며 식품과 제약 부문의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시킨다. 우수제조관리기준을 충족하는 독일과 미국의 제조 시설에서 생산된다.

캔두린 이펙트 컬러는 빛과 열 안전성이 뛰어나 다양한 제품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색상 첨가제와도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머크는 캔두린 개발로 2011년 프로스트 앤 설리반 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자세한 정보는 www.merck4food.com/candurin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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