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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소재지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2016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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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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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산 삽교 연결 2.3㎞ 구간…이달 설계발주·내년 착공키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가 2016년 개통된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공사를 내년 착공해 오는 2016년 완공키로 하고, 이달 중 설계 용역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국도 45호)을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는 왕복 4차로로 총 연장 2.3㎞로, 모두 4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추경을 통해 38억원(국비 30억원, 도비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이번 제2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예산은 물론, 천안과 아산지역에서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내포신도시와 인접지역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 진입도로는 모두 5개 노선으로, 내포신도시에서 홍성, 예산 덕산을 잇는 2개 노선 2.2㎞는 지난 4월 완료했다.
또 내포신도시에서 예산수덕사IC를 연결하는 주 진입도로 8.4㎞는 지난 2011년 9월 착공해 현재 62%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주진입도로와 제2진입도로가 개설되면 내포신도시에서 도내 전지역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간 균형발전 및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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