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부군수는 13일간의 일정으로 17일 오전 11시 마서면, 오후 2시 기산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사업장을 순회하며 읍·면의 주요현안사업 파악 및 사업장을 방문하고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직 내부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읍·면 순방을 통해 서천군의 현안과 당면과제를 최대한 신속히 파악해 안정되고 내실 있는 서천군의 안살림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 부군수는 17일 마서면을 방문해 문화체육과 이성구 과장으로부터 서천군민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보고를 받은데 이어 강영주 마서면장으로부터 마서면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은 후 일선 현장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오후 기산면 친환경서래야쌀 생산단지에서는 이재선 친환경농림과장 직무대리로부터 현황 보고를 들은 후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오 부군수는 “오늘 순방은 민원 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민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서천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군민의 행정 참여 분위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에는 장항읍 송림2리 농촌마을리모델링시범사업, 23일에는 화양면 통합RPC 현대화시설, 25일 종천농공단지, 26일 오전 비인면 선도리 연안정비사업장, 오후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29일 시초면 영농현장, 30일 오전 한산면 한산모시관, 오후 문산면 천방산권역정비 현장 순으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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