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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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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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스스로 이루어 나가는 희망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금년도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충청남도의 3농 혁신과 연계해 침체되어 있는 마을에 마을발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마을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목표, 발전방향을 설정해 마을발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및 계기를 마련 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발전계획 수립 방법과 절차,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전략, 우수마을 성공사례 사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마을 학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병행 12월까지 마을의 실정에 맞는 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정부나 행정주도의 사업을 탈피해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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