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 따르면 목표액 1428억700만원 가운데 1465억6400만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02.63% 달성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평균 99.26%를 웃도는 수치로 전국 군 그룹 중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균형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예산군은 그동안 균형집행 추진반을 구성하고 일자리 창출·민생안정을 위해 군민 체감경기에 민감한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40여 차례의 간부회의를 열어 균형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10여 차례의 균형집행 담당자 회의와 보고회 등을 통해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를 실시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이 같은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헌신적인 노력의 대가”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1억원은 하반기에 지급될 예정으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