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비디오테이프 CD 변환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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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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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기념 비디오테이프를 CD로 변화해주는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시민 558명의 신청을 받아 비디오테이프 1050개를 CD로 변환해 제공했다.

시는 디지털 변화장치를 활용, 비디오(V-HS)테이프 영상물을 CD로 변화하는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그동안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플레이어가 단종, 재생이 불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CD로 변환하는데는 원본 테이프 녹화시간의 1.5배 이상 작업시간이 소요된다.

비디오테이프 CD변환 서비스는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요시간 등을 고려 1가구당 2장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남양주시 정보통신과 정보통신팀(☎031-590-2301)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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