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재산 추징' 주변 13곳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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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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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저 압수수색 중인 검찰/ 사진=이형석 기자 -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미납추징금 환수전담팀(팀장 김민형 검사)과 외사부(부장검사 김형준)는 1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확보와 관련해 전 전 대통령의 친인척 주거지 12곳과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관련사 1곳 등 1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수사진 80∼90여명을 서울과 경기도 등지로 보내 추징금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경기도 거주자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서울에 살고 있다.

검찰은 또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시공사 관련사 사무실 1곳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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