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청 주연의 영화 모던연대 홍보 포스터]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의 유명 코미디 배우이자 감독인 서쟁(徐峥·쑤청) 주연의 새 영화 ‘모던연대(摩登年代)’포스터가 8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됐다고 신화사가 16일 전했다.
모던연대는 사오샤오리(邵晓黎) 감독의 코미디 영화로 중년 마술사가 한 소녀를 만나 황당한 경험을 겪으며 차츰 소녀와 깊은 우정을 나눈다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쑤청은 주인공인 천재마술사 역을 맡았으며 영화에 다채롭고 멋진 마술쇼 장면도 자주 등장해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쑤청이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人再囧途之泰囧)'가 지난해 12억 위안의 박스오피스를 세우는 등 인기몰이를 해 쑤청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큰 상황에서 새 영화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쑤청이 다시 배우로 돌아온 영화 모던연대는 오는 8월 29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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