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이베이코리아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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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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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국세청이 이베이코리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초 이베이코리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1년 이베이지마켓이 이베이옥션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회사다. 이베이지마켓과 이베이옥션은 각각 2008년과 2007년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며 “조사를 담당하는 곳도 특별조사를 주로 벌이는 조사 4국이 아닌 일반 부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업계 1위로 시장의 70%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28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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