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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맞은 김필식 동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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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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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중심 스킨십 행정 대학경쟁력 강화 기여<br/>교육역량강화ㆍ공학교육혁신센터ㆍLINC사업 등 잇따라 수주

아주경제(=광남일보)김경석 기자=“잘 가르치는 대학, 학생들의 인생에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16일 취임 3주년을 맞은 김필식(사진) 동신대학교 총장이 평소 강조하는 말이다.

김 총장은 취임 후 3년간 철저히 학생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대학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교육프로그램 확충에 주력,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상에 동신대가 선정되고 지난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공학교육 혁신센터 사업 등 각종 정부 평가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될 수 있도록 이끌면서 대학의 대외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교육프로그램 혁신을 주도해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신대의 경우 졸업생 1000명 이상 일반대학 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취업률 광주ㆍ전남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동신대는 학생들이 공부 주제를 정해 그룹을 만들면 대학에서 지원해주는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인 ‘ASP’(After School Program)가 활성화 돼 있다.

또 취업 스펙을 갖추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마일리지 장학금제도와 외국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해외 연수 및 영어사관학교, 해외 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구성원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도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소통의 리더십도 김 총장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김 총장은 총장 취임 전인 지난 2010년부터 재학생들과 함께 독서클럽을 만들어 직접 참여하고 대화하면서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총장의 스킨십 행정이 학생들 사이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 보겠다’는 도전정신으로 이어져 대학 내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총장은 학생들의 경쟁력 못지않게 대학 문화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대학 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주체이기도 하다.

동신대는 김 총장 취임 이후 교내 콘서트와 시(詩)낭송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중 상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을 통해 대학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은 △하루 세 가지 감사하기, △일주일에 세 가지 선행하기, △한 달에 세 권 독서하기 등을 일컫는 말로 동신대는 감사노트, 감사나무, 감사의 길 조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필식 총장은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구성원들이 기대 이상으로 도와주어 고맙다”면서 “학생들이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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