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차기작 ‘옵티머스’ 떼고 ‘LG G2’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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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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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G시리즈’ 차기작 제품명에서 ‘옵티머스’를 떼고 ‘LG G2’로 출시한다.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 정책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의 브랜드 위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G시리즈’에 ‘옵티머스’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LG G2’는 LG전자 스마트폰 최상위 제품인 ‘G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LG G2’가 혁신적인 사용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속도 150Mbps의 LTE-A가 가능한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G시리즈’의 새로운 브랜드 정책은 LG 스마트폰이 더 크게 도약하면서 글로벌 시장판도를 바꾸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4:3 화면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뷰(Vu:)시리즈’의 경우에도 ‘옵티머스’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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