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조류충돌예방활동 성과. [자료 = 국토교통부] |
비행 중인 항공기와 조류가 부딪치면 항공기 동체가 찢어지거나 조류가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기 안전운항에 실질적인 위협을 주는 조류충돌 방지 관련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에서는 최신 조류퇴치방법을 제시하고 조류 서식환경관리를 통한 조류충돌예방활동의 성과 사례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한국환경생태연구소에서는 재두루미·큰고니 등 법적보호종인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의 현황과 이들의 증식 복원 계획을 발표해 항공기와 조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처리방법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앞으로 공항 및 분야별 소모임을 활성화해 조류퇴치 관련 정보·실무경험을 공유하는 등 조류충돌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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