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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상처받는 말 1위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안 들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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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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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생 상처받는 말 1위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안 들은 걸로"

(사진='알바천국')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대부터 50대까지 구직자 2270명을 대상으로 '고용주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장 상처받는 말 1위는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22.8%)였다. 무엇보다 임금을 제 때에 지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참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이어 '일을 이거밖에 못해?'(20.1%), '일할 다른 사람 많아'(18.2%)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 '주말에 좀 나와'(11.7%), '불만 있으면 나가'(11.7%), '물건 훼손시켰으니 알바비에서 제한다'(8.8%), '오늘 야근 좀 해'(5.8%) 순이었다.


한편 전 연령대가 뽑은 고용주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알바비 올려줄게'로 35.1%를 차지했다. 이어 '뭐든지 잘하네'(23.6%)가 2위에 오르며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그 뒤를 따랐다.


또 '추가 수당 줄게'(14.1%),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네'(13.6%), '손님이 만족해하네'(5.8%), '여기에 취직할래?'(4.5%), '회사 분위기 좋아졌네'(3.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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