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폐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국방부는 18일 "국방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홍보지원 대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 연예병사 15명은 다음달 1일 기준으로 복무부대를 재배치받으며 문제를 일으킨 병사 8명은 해당 부대에서 징계 수순을 밟게 된다.
연예병사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홍보는 커녕 국군의 위상만 잔뜩 떨어뜨렸다. 징계 수위야 약하겠지만 앞으로 연예병사로 전역한 연예인들 방송에서 군대 이야기 하는 꼴 안봐서 다행이다" "연예병사 유지할 돈으로 걸그룹 쓰는게 훨씬 좋겠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연예병사 폐지되서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병사 폐지는 당연히 잘 됐지만 오히려 남아있는 병사들이 역차별 받는게 아닐까" "비 제대 전에 연예병사를 폐지하든지, 징계를 내렸어야지!" "왜 비가 제대하자마자?" 등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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