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운영중인 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본부장 이경민)는 17일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의 연계·협력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 후원 협력,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이다. 협약 후 초복을 맞아 독거어르신 제공용 삼계탕과 빈곤계층을 위한 여름이불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기탁된 삼계탕은 무료급식에 나오지 못하는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60여 분에게 모두 지원될 예정이며 이불세트는 무한돌봄네트워크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빈곤 위기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경민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회관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후원물품도 지원하고 우리 직원들도 다양한 복지사업에 직접 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온 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장은 “가까운 곳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에서 이렇게 직접 방문해 협약과 동시에 후원물품도 전달해주고 복지회관에서 진행하는 명절, 김장, 식사배달 등 행사의 사회공헌활동까지 약속해주시니 매우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신도동종합복지회관 무료급식 빨간밥차 자원봉사활동(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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