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연맹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이재영 사장의 제16대 대한연맹 회장과 제12대 아시아연맹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와 체육계 유관단체, 아시아연맹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 회원국들의 지지로 아시아연맹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대륙별 회장 자격으로 국제근대5종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회장은 1979년 행정고시(23기)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국토균형발전본부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지낸 후 지난달 LH 사장에 취임했다.
대한연맹은 1985년도부터 LH가 후원해왔다. 이번 이 회장의 취임으로 안정적인 재정 지원 아래 세계 정상권 국가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연맹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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