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대흥 마을에 머물면서 농산물 수확, 파종, 가꾸기 등 농사를 체험하는 귀농 귀촌 체류형 체험은 지난 6월 1차 체험 때 서울, 경기 등 인근 도시의 관심 있는 체험객들이 참여해 마늘, 감자를 캐는 등 수확 체험은 물론 흙물감만들기, 자연밥상, 두부만들기 같은 생태형 체험도 겸하여 체험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체험행사는 1인당 2만원의 참가비가 소요되며 2박3일 동안 대흥슬로시티에 숙식하며 블루베리 따기, 고추 따기 등 수확 체험과 자연주의적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있다.
한편 귀농 귀촌 체류형 체험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인데 이번 7월 체험은 시기적으로 블루베리, 고추 수확이 가능하며, 들깨모도 이식해 보는 체험도 하고 슬로시티 대흥에서 준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꼬부랑길 걷기를 통해 자연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귀농·귀촌 희망자로써 성인만 해당되며, 가족 단위로 신청 시에는 미성년자도 지원이 가능하고 선착순 25명만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