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인문사회 및 기술공학 분야 전문가, 관련 학회 및 단체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사용후핵연료 문제와 공론화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하기위해 마련됐다.
토론 순서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해 국민적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인 ‘공론화’를 주제로 산업부의 발표 이후 패널토론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일반 현황과 공론화의 필요성, 공론화를 주관하게 될 공론화위원회의 구성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산업부는 향후 공론화 논의주제, 의견수렴 방법 등 공론화의 절차는 공론화위원회가 독립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며, 정부는 재정적·행정적 지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공론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학계, 언론, 갈등관리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공론화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시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단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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