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급되는 보청기는 지난달 4개시·군에서 추천한 저소득 난청자를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복지재단은 이날 영월 주천면사무소,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보청기를 전달했다. 19일에는 철암보건소, 삼척시청을 찾아가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올 11월까지 총 2회 방문 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저소득 난청자 18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보청기 지원을 통해 학업과 교우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5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지역 내 저소득 난청자들의 보청기 지원을 위해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광지역에 희망의 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인기 기사]
- ▶'연예병사'16년 만에 폐지...세븐-상추 어디로?
- ▶공정위, 네이버·다음 vs 구글 싸움서 ‘구글 옳다’결론
- ▶박시연, 만삭의 몸으로 법정 출석…임신 7개월
- ▶안선영, 아이돌 연하남 대시에… '꺼져'
- ▶ 검찰, ‘탈세·횡령·배임’ 이재현 회장 구속 기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