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쇼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방송서비스다. 인터넷 티빙쇼 홈페이지(show.tving.com)에서 ‘방송하기’ 기능을 통해 방송툴을 설치하면 생방송 진행이 가능하다. 티빙서 서비스되는 100여개의 무료 채널과 7만여 VOD클립을 방송 제작에 활용할 수도 있다.
CJ헬로비전은 티빙쇼를 통해 방송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없애는 한편 개인방송 서비스에 만연한 불법적인 콘텐츠 유통을 근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N스크린 서비스 ‘티빙’과 결합해 정규 실시간 채널 서비스로 제공하거나 케이블TV 서비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티빙쇼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와 경제적 기회를 창조할 것”이라며 “우선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프로추어 집단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방송을 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티빙쇼’ 베타서비스에는 엔터테인먼트, 노하우, 스포츠 분야 400여개 개인방송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5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야구친구’는 11명의 전문기자단이 티빙의 야구생중계 화면에 자신들만의 자막중계를 넣는 방식으로 생방송을 진행,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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