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교통사고로 목부상·화상…18일 스케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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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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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교통사고 (사진:서유리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서유리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목 부상을 당해 거동이 힘들어 오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tvN 'SNL 코리아'와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케줄은 소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유리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동을 마치고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앞서 가던 버스가 도로에 서 있는 취객을 피하려고 핸들을 돌렸고 뒤따라가던 서유리가 이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병원 측에서 서유리에게 입원을 권유했지만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쳐 퇴원했다.

하지만 현재 목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에어백이 터지면서 팔과 목 부위에 화상도 입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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