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8분께 연평도 인근 연평어장에서 중국 어선 선원(32)이 조업 중 손가락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선원은 해병6여단 소속 경비정에 옮겨진 뒤 백령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군 관계자는 "해당 선원이 백령병원에서 손가락 접합수술이 어려울 경우 해양경찰에 지원을 요청해 인천 대형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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