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전원 부대 재배치…문제 일으킨 7명은 야전부대로!

연예병사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병사 세븐과 상추가 야전부대로 재배치 수순을 밟게 됐다.

18일 국방부는 "국방홍보지원대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예병사로 복무하고 있는 15명은 다음 달 1일 복무부대를 재배치받으며, 이 중 8명은 징계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다만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미만인 3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남아 일반 병사와 동일하게 근무하도록 했다. 

특히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세븐과 상추는 각각 1·3군사령부 소속 야전부대로 재배치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