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나루 브랜드 스포츠 마케팅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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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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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는 당진의 명품 해나루 브랜드 홍보를 위해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당진시와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단장 김완태), 당진지역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영수)는 ‘당진 해나루, 청풍명월 골드(충남도 브랜드) 홍보 업무 제휴 협약’을 18일 LG전자 체육관에서 체결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LG농구단에 경품용 해나루와 홍보용 청풍명월골드를 지원하고 시즌기간 LG농구단 스폰서십 광고를 진행,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프로농구 시즌 중 경기장에 홍보할 수 있게 됐다.

LG농구단은 LG그룹 제품에 해나루와 청풍명월골드, 당진농축산물을 홍보하고 비시즌 기간 중 청소년 농구교실과 사인회 등에 참여한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LG세이커스라는 명문 프로농구단과 지난해 쌀전업농대회 대통령상과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 등 7관왕을 수상한 해나루쌀의 만남으로 두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LG프로농구단 김완태 단장은 “당진지역에서 프로농구 시범경기와 청소년 농구교실 등을 통해 당진에 프로농구 붐을 조성하고 명품 해나루쌀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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