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해외건설 진출 위한 ‘글로벌기술협력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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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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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도국 건설시장 진출 초석 마련 기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9일 오전 10시 40분 경기도 일산 본원에서 ‘글로벌기술협력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우효섭 건설연 원장을 비롯해 안시권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진 건설연 글로벌기술협력센터장이 ‘글로벌기술협력센터 소개 및 발전계획’, 주동주 산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실장은 ‘한국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글로벌기술협력센터는 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이나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건설연이 개발한 기술이나 성과 및 이의 적용사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한국국제교류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향후 개발도상국의 건설공사에서 국내기업의 공법과 기술의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효섭 원장은 “국내 건설공법과 기술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을 높이고 국내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기업들의 해외수주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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